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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총선현장] 8. 서울 중구: 3대째 지역구 대물림 가능할까?
탄핵 역풍은 역시 무서웠다. 고래 싸움에 왕새우 한마리 끼어든 셈이라 봤던 사람들의 예상은 빗나갔다. 아니, 꼬마 상어쯤으로 여겼던 이들도 ‘그놈 이빨, 애비 따라잡으려면 아직 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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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 사람] (97) 부산 사하을 민주당 김지만 후보
▶ 김지만 상세정보 보기“우리나라에 과거제도가 있었기에 많은 인재들이 정부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. 정치 신인들에 대한 등용문을 넓혀야 인재들이 국정에 참여할 수 있고, 그래야 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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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지하철노조 '强穩 접전'
"무분규 신화를 이어가겠다." "물 노조를 끝장내겠다." 서울지하철공사(1~4호선.사장 강경호) 차기 노조위원장 선거에 노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. 주5일 근무제와 인력 감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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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공계 '정치 접목' 새 실험
지난달 27일 서울 역삼동 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.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의 정기총회에 앞서 '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학기술인 시국선언'은 다소 엄숙한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. 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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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해외 칼럼] 美대선 '보호무역' 공약 경쟁
외교정책은 때때로 미국의 대통령선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. 반대로 대선 또한 미국 외교정책의 민감한 부분에까지 영향을 미치곤 한다. 대선 출마자들이 당내 열성 유권자들의 지지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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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 포럼] '돌팔이 경제학'은 가라
선거가 다가오면 정치적 계산이 경제적 논리를 압도하는 경우가 많다. 정부 내에 있거나 정치권과 줄이 닿는 경제학자와 경제전문가들이 당황해 하는 일도 그만큼 자주 생기게 된다. 이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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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"돈선거, 이번엔 큰코 다칩니다"
긴 겨울이 지나고 이제 봄이 성큼 우리 곁에 다가온 것 같습니다. 국회의원 총선이 꼭 50일 남은 지금 선거준비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쁠 K형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. K형이 출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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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 관훈토론회 중계]
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이 19일 오후 12시부터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총선 전략과 당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밝혔습니다. 鄭의장은 특히 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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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터져나온 경기북부 分道論
총선을 앞두고 경기북부 지역 주민들의 숙원인 경기북도 분도(分道) 문제가 정치권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. 분도론은 1987년 대통령 선거 때 노태우(盧泰愚) 후보의 공약으로 제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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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국경제 장기침체 위험 크다"
2일 저녁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CEO포럼의 참석자들. 왼쪽부터 홍성일 한국투자증권 사장, 김종창 기업은행장, 강석진 CEO컨설팅그룹 회장, 유상옥 코리아나화장품 회장, 윤병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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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케리 정책 노선은…] 北과 양자협상 주장 … 한반도 문제에 식견
존 케리 상원의원의 정치적 성향은 그의 '과거'에 영향을 받았다. 스물세살이던 1966년 해군 소위로 베트남전에 참전한 케리는 4년 만에 다섯번이나 무공훈장을 받았다. 그러나 영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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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케리 정책 노선은…] 北과 양자협상 주장 … 한반도 문제에 식견
존 케리 상원의원의 정치적 성향은 그의 '과거'에 영향을 받았다. 스물세살이던 1966년 해군 소위로 베트남전에 참전한 케리는 4년 동안 다섯번이나 무공훈장을 받았다. 그러나 영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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권영길 대표 "불법대선자금-국고보조금 상계" 제안
민주노동당의 권영길(權永吉) 대표는 27일 오전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"총선에서 후보당 1억원 미만의 선거자금만 사용하고, 이를 어길 경우 의원직을 사퇴토록 하자"고 정치권에 공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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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쌀시장 개방 오해와 진실] 개방 미룰수록 충격은 더 커져
1992년 12월 당시 대통령 후보였던 김영삼 전 대통령은 "쌀시장 개방만은 막겠다"고 공약했다. 쌀시장이 열리면 외국 쌀이 물밀 듯이 들어와 국내 농업이 완전히 끝장난다는 위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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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공천 혁명… 여당 '올인' 무력화"
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이 4.15 총선 후보 선정을 위한 1차 공천 신청을 마감하는 등 총선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. 최대 격전지로 부상되고 있는 부산.경남은 여당이 의석 확보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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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동영 체제 열린우리당] 50대 與당수…세대교체 태풍 예고
열린우리당이 4.15 총선을 이끌 당의장으로 51세의 정동영 후보를 선택했다. 1974년 김영삼 전 대통령이 46세로 신민당 총재에 선출된 이래 유력 정당의 최연소 대표가 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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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남 지자체들 "중앙 기관 유치하라"
지방 분권화 시대의 본격적인 전개를 앞두고 중앙 공공기관을 유치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들의 경쟁이 뜨겁다. 공공기관을 유치할 경우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파급 효과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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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총선현장] 2. 서울 강동구 갑 "누가 배신자냐"
# 2003년 7월 7일.이부영(李富榮)의원 등 한나라당 의원 5명, '지역주의 타파와 국민통합'을 명분으로 탈당 선언.이후 열린우리당 입당. # 12월 11일.대선자금 진상 조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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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광재 "위기 오면 정권지키는 역할할 것"
이광재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노무현 대통령과의 16년 정치 인생의 풀스토리를 5시간에 걸친 인터뷰를 통해 에 고백했다. 그는 최근 조사를 받은 선앤문 자금 1억원에 대해 "대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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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총선현장] 1. '서울속 경기도' 금천구
서울 금천구의 ‘금배지’ 싸움을 눈여겨 보는 이들이 많다. 17대 국회의원 당선을 위해 이 곳에서 자웅(雌雄)을 겨룰 이들의 면면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. 야당에서 여당으로 둥지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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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민단체 총선 대비 행보 엇갈려
참여를 통해 개선할 것인가, 감시.견제로 한계를 그을 것인가. 시민운동과 정치권력의 역학 관계를 놓고 시민단체들이 두 갈래 행보를 보이고 있다. 17대 총선을 앞두고서다. 시민단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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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아하! 김두우가 본 정치 세상] 누가 '배신자'인가
민주당과 열린우리당 사이에 '배신자'논쟁이 뜨겁다. 두 당만 그러는 게 아니다. 학자들과 네티즌들도 편을 갈라 논리와 욕설을 총동원해 맞서고 있다. 이 문제가 두 당의 존립 근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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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터뷰] 고영진 경남도교육감 당선자
경남교육의 수장 자리를 맡은 고영진(高永珍.56.진주 중앙고 교장.사진)경남도 교육감 당선자는 "생각을 달리하는 교육 집단들이 화합할 수 있도록 열린 행정을 펴겠다"라고 강조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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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스크린쿼터 논리에 문제 있다
이런 제도들을 도입한다면 그 결과는 어떻게 될까. '한복은 우리 민족의 전통 복식이고 또한 아름답다. 그러나 외국 유명 패션이 국내시장을 지배해 국익의 손실이 크고 문화주권 유린도